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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for Healthy Life 두 발로 행복 여행

전국에 4천여 개를 헤아리는 섬 중에 이름과 발음, 그리고 실제 풍경까지 아름다운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통영 비진도는 이 조건에 꼭 맞아떨어지는 곳이다. 길이 3.8km에 면적은 서울 여의도 정도지만 이 작은 섬에서 자연이 빚어낸 환상적인 절경과 다채로움을 만난다. 한겨울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난대 상록수림이 빽빽하고 끊어질 듯 잘록한 허리는 천연의 백사장을 이룬다. 최고봉인 선유봉(313m) 중턱에서 바라보는 경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경관의 하나로 꼽아도 좋다. 글・사진 김병훈(여행칼럼니스트)

통영 비진도 봄은, 
이 섬에 언제나 깃들어 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