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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한 눈에 보는 건강
인생과 건강의 전환점, 40대 
건강 체크리스트
  만 40세~49세
40대는 신체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 후반기의 건강이 결정된다. 각종 성인병들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 고스란히 건강에 반영되는 것. 규칙적인 운동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수적이다. 특히 40대부터는 각종 암의 발생 비율이 크게 높아지는 한편, 과도한 음주의 축적으로 인한 간질환도 40대에 많이 생기게 된다. 또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과 같은 생활습관병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이들 생활습관병은 노년기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들이므로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해야 하는데 그 핵심은 사실 누구나 잘 알고 있는 금연, 금주 그리고 적절한 운동이다.
  40대 여성
신체적 노화뿐 아니라 육아와 집안 일,
 
직장생활등으로 바빠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하지만 최근 40대 여성의 암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갑상샘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발병률이 높은데, 그 중에서도 갑상샘암을 비롯해 갑상샘 기능항진증, 갑상샘 결절 같은 갑상샘 질환이 최근 여성 사이에서 급증하는 추세다. 가족 가운데 갑상샘 결절 혹은 갑상샘암으로 치료받은 사람이 있다면 갑상샘 초음파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을 것을 권한다.

  40대 남성
성인병의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다. 음주, 흡
 
연, 과로 등 나쁜 습관이 체력 저하와 함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과 같은 만성질환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질환들은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으로부터 기인하는 것이라 생활습관병이라고도 한다. 위암, 간암, 폐암 등 각종 암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며,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등도 조심해야 한다.

쉼 없이 달려온 몸이 지쳤다는 신호를 보내기 시작하는 40대.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40대는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약해져 암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등 건강을 위협하는 만성질환의 위협에도 점점 크게 노출된다. 40대 건강관리를 위해 알아두어야 할 체크리스트를 살펴보자. 권내리 기자

✽건강노트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해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은 건강을 증진시키고 만성질환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금연과 금주는 물론이고, 탄수화물과 염분 섭취량 등에도 주의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