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에 정답은 없다. 그러니 딱딱한 벽을 만들 필요도 없다. 그저 놀이처럼 접하고 마음껏 표현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면 된다. 놀다 보면 아이의 창의력과 예술적 감성은 자연스럽게 자라 있을 테니까. 가을이 물든 어느 날, 학부모 홍선미 씨가 아이들과 함께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을 찾았다. 글 정은주 기자 사진 최병준(Mage studio) 협조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