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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el 든든한 건강 도우미l
건강검진과 예방접종만 잘 챙겨도
어린이 기초 건강이 튼튼!
학생
건강검진제도, 
건강 체크는 미리미리!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부모에게도 챙겨야 할 일들이 숙제처럼 안겨 든다. 그 중에서도 절대 미루지 말아야 할 것이 학생 건강검진이다. 학생 건강검진제도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검진을 의미한다. 취학 후 3년마다 국민건강보험법 제47조에 명시된 건강검진 시스템을 갖춘 건강검진 지정 병원에서 학교

건강검사 규칙이 정하는 항목에 대해 검사를 받는 것이 규정이다.
과거에는 학교에서 신체검사 중심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진단했지만 학교와 가정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질병을 조기에 방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병원에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는 방식으로 바뀐 것. 물론 직접 병원에 가야한다는 점이 다소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보다 내실 있는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학교 입학 후 3년마다 검사 시기가 돌아오기 때문에 초등학생의 경우 1・4학년,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1학년이 해당되며, 검진비용은 학교가 전액 부담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해당 병원에 방문해 문진표를 작성한 후 검사를 받으면 된다. 키・몸무게・혈압 측정, 시력검사, 소변검사, 혈액형검사 등이 이루어지며, 구강검진도 별도로 받을 수 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아이를 보면 대견하면서도 한편 드는 생각, ‘제대로 잘 크고 있나’. 급격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때인 만큼 꼼꼼한 건강 상태 체크가 중요하다. 그래서 생겨난 제도가 바로 학생 건강검진이다. 가정에서 쉽게 체크할 수 없는 부분까지 3년마다 한 번씩 전문의가 검사해주니 안심, 여기에 필수 예방접종까지 잊지 않고 챙겨주면 더할 나위 없다. 정은주 기자

실런트, 구강검진 시 체크하세요!
충치 예방 효과를 높여주는 실런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어금니는 칫솔질만으로 이물질을 완벽히 제거하기 어려워 썩기 쉽기 때문에 굴곡진 홈을 메워주는 것이다. 평균적으로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8살 전후, 두 번째 어금니가 나오는 10~12세 전후에 해주는 것이 좋다. 만 18세까지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며 각 보건소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시술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