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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힐링타임
SM 팝아트 자화상 그리기 체험 더 과감하게 더 풍성하게 8人 8色 팝아트의 유혹

전국 각 지사에서 국민 건강을 위해 뛰고 있는 8명의 SM들이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에 도전했다. 민원인들의 고충을 공감하고 덜어주는 고운 마음씨 덕분인지 이들이 그린 팝아트 초상화는 SM들의 얼굴처럼 하나같이 밝고 따뜻한 작품으로 완성됐다. 백아름 기자 사진 최병준(Mage studio) 촬영협조 미로공방(강원도 원주시 중앙동)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고기민 SM, 조성래 SM, 정후남 SM, 김경진 SM, 김종민 SM, 류욱현 SM, 이진석 SM, 정광석 SM

단순해서 더 매력적인 팝아트 자화상
오늘 8명의 SM이 체험하는 회화는 간결하고 명확한 선, 강렬한 색감으로 사랑받는 팝아트다. 경쾌한 색채와 과감한 선을 사용해 인물이나 사물의 개성을 표현하는 ‘팝 아트(Pop Art)’는 1960년대 뉴욕을 중심으로 일어난 구성 회화의 한 경향이다. “팝아트는 쉽게 말하면 대중미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음악에서 팝 장르가 있는 것처럼 상업적인 만화나 광고같이 선을 부각하고 단순화한 그림을 말하는 것이지요. 여러분도 잘 아시는 로이 리히텐슈타인과 앤디워홀은 팝아트의 대표적인 작가들이에요.” 미로공방 용옥비, 김소현 강사의 설명을 듣던 이진석 SM은 “아예 손대지 못할 정도로 어려워 보이진 않지만 그만큼 색채 활용이 관건일 것 같다”며 걱정 반 설렘 반이 뒤섞인 오묘한 미소를 보인다.

 

인물의 특징과 개성만 콕 집어 담아내는 밑그림 작업은 미로공방 용옥비, 김소현 강사가 미리 작업해두었다. 류욱현 SM은 캔버스에 그려진 밑그림을 보고 “스케치가 마음에 쏙 든다”며 “열심히 완성해서 가지고 가겠다”고 다짐한다. 평소 그림 그리기에 소질은 없었지만 쉽게 자화상을 완성할 수 있겠다는 동료들의 응원으로 팝아트에 도전했다는 김경진 SM은 “어떤 작품으로 완성될지 궁금하다”며 기대를 내비친다.
그림만 보고 지나칠 땐 단순하고 쉬워 보였는데, 이것도 역시 직접 해보니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