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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ell 사랑 듬뿍 건강 테라피
필라테스 체험 내 몸의 중심 
바로 잡기

‘오춘기(중년의 사춘기, 갱년기)’를 겪고 있는 <건강보험> 독자 최윤정 씨. 몇 해 전부터 몸과 마음이 처져 의욕이 떨어졌다는 그녀에게 단숨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어 준 필라테스 체험기를 들어보자. 백아름 기자 사진 유승현(mage studio) 장소 협조 센트리얼필라테스 최다희 강사

‘코어(core)를 잡아야 건강이 잡힌다
<건강보험>의 열혈독자인 58세 최윤정 씨는 지난 해까지 요가와 헬스 등을 병행했지만 자꾸만 의욕이 떨어져 운동을 그만 둔 상태다. 그런 그녀가 <건강보험>을 통해 필라테스 체험에 도전한 이유는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운동을 찾고 싶어서라고. “필라테스라는 이름은 들어봤지만 어떤 운동인지 도무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경험해보고 저에게 맞는다면 앞으로 꾸준히 해보려고 신청했어요.”
센트리얼필라테스 최다희 강사는 오늘 필라테스를 처음 접하는 최윤정 씨를 위해 필라테스 초보를 위한 족집게 강의를 준비했다. 먼저 허리 근육을 늘려주는 대표적인 필라테스의 기본 자세, ‘머메이드’부터 시작. 머메이드는 옆구리 근육을 늘려주고 척추와 복부 근육을 강화하는 동작이다. 인어공주와 같이 아름답게 선을 만들어 보라는 최 강사의 설명에 “동작 자체가 어렵다기보다 바른 자세를 하는 것이 어려운 것 같다”고 하면서도 곧잘 제대로 된 머메이드 자세를 보여준다. 다음은 바렐 위에서 하는 ‘사이드 밴드’ 동작. 이 또한 옆구리를 근육을 늘려주고 복부를 단련하는 운동이다. 이어서 한 컬 업 동작 또한 복부 강화에 온전히 힘을 쏟는다. 필라테스는 코어 단련을 위해 복부와 옆구리, 골반 부위의 운동이 특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