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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다 양주지사

양주지사의 혁신은 느리지만 확실하다. 누가 봐도 눈에 띌 만큼 한 번에 확 바뀌는 혁신은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하게 조금씩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찬찬히 바뀌고 있기 때문.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양주지사를 만나본다. 권내리 기자 사진 유승현 (Mage Studio)

거점도시로 다시 태어나는 양주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자원으로 경기 북부의 중심도시에서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양주. 서울과 경기북부지역 주요 도시이자 다양한 유・무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600년 역사의 유서 깊은 도시이다. 현재에도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조각공원, 미술관, 박물관 등 풍부한 문화예술체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수도권 일일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평온한 양주에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고읍지구와 회천신도시, 수도권 북부 최대 주거지인 옥정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양주 지역의 지형과 생활 모습이 완전히 바뀌게 되는 것. 거기에 지하철 7호선 연장 유치, 구리-포천 고속도로 연결로 접근성도 크게 높아졌다.
“양주는 인구 21만 명 규모의 작은 외곽도시였지만, 최근 신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의정부, 동두천과 통합 논의가 나오면서 경기북부지역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곳입니다. 우리 지사도 새롭게 개발된 고읍지구로 2013년 이전하면서 새 도약의 발판을 착착 마련하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