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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이여     다시     내게로! 제8회 건강백세운동교실 발표대회 축제한마당

장기요양보험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해 설립, 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서울요양원이 어느덧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 서비스 및 적정수가 개발 등 장기요양보험 표준모델을 제시하며 발전을 거듭해온 지난 시간을 반추하고, 더 나은 미래 가치를 창조하고자 마련된 기념행사 현장을 만나보자. 정은주 기자 사진 유승현(Mage studio)

1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
2, 3 서울요양원 개원 1주년 축하 공연

장기요양기관 표준모델을 제시하며 성장한 1년
지난 11월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 개원 1주년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임인택 노인정책관, 김태백 장기요양상임이사, 김필권 기획상임이사, 박경순 징수상임이사 등 내·외빈과 요양원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뜻깊은 축하의 자리인 만큼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무대가 시작됐다. 서울요양원 직원들이 콰이어차임 공연을, 효나누미와 어르신이 듀엣 합창곡을 선보였고, 소프라노와 테너 초대가수 공연도 이어졌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식순에 따라 서울요양원 박해구 원장의 경과보고 및 발자취 영상 상영이 있었다. 박해구 원장은 “지난 1년간 어르신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 덕분에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현재 대기 인원이 62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더불어 “표준화된 맞춤서비스로 고품격 장기요양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 중이며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장기요양기관의 표준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요양원에서는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일 년 동안 어르신 노래자랑대회인 ‘나도 가수다’, 어버이날과 추석맞이 특별행사 등 각종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입소시설과 주야간 보호시설 등의 이용자와의 간담회를 총 5회 실시, 어르신 개인별 기능상태 및 향후 관리방안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보호자와의 신뢰관계를 돈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