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10년의 준비 ‘2025 뉴비전 선포’
공단은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2025 뉴비전 『 평생건강, 국민행복,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를 선포했다. 9월 1일 본부 대강당에서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내·외부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뉴비전 및 미래전략 선포식’이 열렸다. 공단은 비전 달성을 위한 5가지 미래 전략 목표를 함께 설정하고, 2025년까지 전 국민 건강보험 70% 달성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의 새로운 1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원주시대 개막 - 본부 신사옥 완공
수도권 과밀해소 및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에 따라 2013년 4월 착공된 원주 혁신도시 본부 신사옥이 2015년 12월 완공되었다. 본부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27층, 총면적 67,511㎡ 의 규모로 총 사업비 1,750억 원 투입, 직원 1,192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2015년 11월 16일 본부고객센터 이전을 시작으로 외부임차사무실 및 본부사무실의 모든 이전을 2016년 1월 17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차별과 소외가 없는 인권경영 선언
공단은 6월 30일 건강보험 38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시행 7주년 기념행사에서 인권보호와 건강보장 실현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며 인권경영 선언식을 했다. UN을 비롯한 국제사회에서는 기업 활동과 관련한 인권침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기업의 인권존중 책임을 강화하고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공단도 뜻을 함께하고자 인권경영 선언을 하게 되었다.

공단만의 소송이 아닌 담배 소송
공단이 2014년 4월 14일 (주)KT&G, 필립모리스코리아(주), BAT코리아(주)(제조사 포함)를 상대로 537억 원을 청구하는 흡연피해 손해배상청구의 소를 제기한 후 총 5차례의 변론이 있었다.
공단은 세 차례의 변론 시 쟁점이 되었던 소송 대상자(3,484명)의 발췌와 선정 과정 등에 관한 자료를 4차 변론에 앞서 제출했고, 7월 3일 진행된 5차 변론에서는 “이제는 담배회사들이 폐암 발병에 있어 흡연 이외의 어떠한 더 강력한 위험 인자가 있는지 찾아 그 근거를 밝혀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