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시끌한 게 매력인 동네, 홍대. 음악으로 가득한 라이브밴드방에 어린 재주꾼들이 모였다. 거침없이 뽑아내는 노래 솜씨, 서툰 듯해도 제법인 합주 실력, 보란 듯이 뿜어내는 유쾌한 에너지까지. 소리로 감정을 표현하며 건전한 일상 탈출을 즐기는 사총사와 함께한다. 글 정은주 기자 사진 유승현(Mage studio) 장소협조 라이브밴드 쌩(홍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