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부는 겨울, 새콤달콤한 유자차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동짓날 유자차를 마시며 유자를 띄운 탕에 들어가 목욕을 하면 일 년 내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옛말처럼, 유자는 겨울철 대표 건강 과일이다. 레몬보다 비타민 C가 3배 풍부해 감기 예방은 물론 피부미용, 피로회복,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유자. 새콤달콤한 맛과 향이 일품인 유자에 대해 알아본다. 기획 및 글 김희란 기자 푸드 스타일링 김보선(studio rosso) 사진 최병준(Mage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