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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특별한 외출 “아빠하고 딸하고~”

“밖에서 사람들이 언니를 알아봐서 조금 부러울 때가 있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와서 언니를 힘들게 할 때는 마음이 안 좋아요.”
연기자로 활동 중인 언니 시은을 옆에서 바라본 동생 시우의 말이다. 마음이 깊고 착한 시우의 모습을 보니 아빠 박남정의 바람이 그리 먼 꿈은 아닌 듯싶다.


아빠 박남정은 딸 시우의 든든한 지원군
딸 시우는 ‘아빠 박남정’을 ‘상냥하고 원하는 것을 모두 해주시는 분’이라고 말한다. 아빠로서의 평이 나쁘지 않다. 박남정은 항상 시우의 의견을 귀담아들어 주고 지지해주며, 함께 놀아주기에 힘쓰는 아빠이니 이 정도의 평은 예상했다는 표정이다. 사실 최근 시우의 컴퓨터를 바꿔준 일이 큰 점수를 땄다. 게임을 즐겨 하는 시우를 위한 아빠의 깜짝 선물이었다. 딸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주고 싶어하는 딸바보 아빠임이 틀림없다.
“저는 시우에게 게임 머니를 제공해주고 적극 지지해주는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아이들이 게임을 한다고 해서 꼭 나쁜 것은 아니에요. 시우가 하는 게임들은 건설 게임, 한자 맞추기 게임 등으로 두뇌에 도움이 되고, 또 배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우는 평소 자기 할 일은 꼭 다하는 성격입니다. 게임에만 빠져 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시우는 스스로 자기 책임을 다하고 조절할 줄 알아요. 아빠로서 참 대견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