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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한 눈에 보는 건강
건강한 ‘新중년’을 위한
60대 초로기 건강 체크리스트
  만 40세~49세
노화는 시간이 흐르면서 인체의 변화가 축
 
적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출생과 성장, 성숙이 모두 정상적인 노화과정이다. 흔히 노화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건강이 나빠지는 늙어가는 현상으로만 간주하지만, 60대는 이를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삶의 과정으로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나이듦을 즐겁게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체가 건강해야 하는데, 이는 물론 생활습관의 변화에서부터 시작한다. 규칙적인 식습관과 하루 1시간 이상의 신체활동, 금연과 금주가 무엇보다 강조된다.
  60대 남성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간단한 통계 자료를 보아도 전적으로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남성의 사망률이 여성보다 현격하게 높으며 평균 연령도 남성이 여성에 비해 7년 이상 짧다. 남성에게 보다 많은 질병으로 고혈압 및 심혈관질환, 간질환, 당뇨병 등이 있으며 이는 고령이 될수록 남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60대 남성
우리나라 60대 이상의 여성 10명 중 9명은 관절염
 
등의 만성통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또한 남성에 비해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의 중증질환이 10년 가량 늦게 발생하지만 고령으로 인해 사망률이 높으며 회복도 쉽지 않다. 특히 심근경색 사망률은 남성보다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도 중년층에서는 남성이 훨씬 더 많지만 65세 이상이 되면 남녀의 차이가 없이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의료기술의 발달과 생활수준의 향상, 기대여명의 연장 등으로 60세 이상이라 하더라도 강건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으니 이제 60대는 ‘노년’이 아니라 ‘신중년’이라 불린다. 무병장수를 위해 60대 신중년이 알아두어야 목록을 살펴보자. 백아름 기자

✽우울증 관리
60대 이상의 우울증은 질병, 퇴직으로 인한 경제력 상실, 가정과 사회에서의 역할 상실로 인해 삶의 의미를 잃으며 찾아오게 된다. 가족의 정서적 지지도 중요하지만 사회적으로도 자원봉사, 종교생활, 평생교육, 재취업 등 사회적 활동을 통해 삶에 대한 이유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