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업무와 집안일, 나아가 임신, 출산, 육아로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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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몸의 균형과 리듬이 깨지기 쉽다. 잦은 회식과 다량의 업무, 스트레스로 월경불순과 같은 월경장애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평소 월경불순이나 부정출혈, 무월경 등을 보인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볼 것. 실제로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료환자 중 30대 여성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자궁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결혼한 여성의 경우 연 1회 이상 자궁암 검사를 받고, 미혼인 경우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통해 암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
고도비만과 흡연율이 가장 높으며, 건강관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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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미흡한 시기이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흡연과 음주를 즐기면서도 정작 우울증 비율은 남성 중 30대가 가장 높다. 과도한 음주 또는 복용하고 있는 약물이 있는 경우 간, 췌장 및 담낭에 이상이 없는지 복부초음파검사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질환 중 가족력이나 생활습관을 점검해 현재 질병 유무와 질병 위험요소들을 미리 파악하고 정기적인 검진으로 질병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음주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남성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30대 직장인의 삶은 열정적이고 치열하다. 마음은 20대에 머물러 있으나 몸은 30대에 접어들었음을 인지해야 할 때. 30대부터는 노화를 지연시키는 노력을 통해 건강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신체와 정신 건강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조심해야 할 질환을 살펴본다. 글 김희란 기자 참고 도서 <아빠를 지켜라> <건강과학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