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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IS 톡톡! 노하우 공유

가을바람이 코끝을 스치면 잠잠했던 마음이 술렁입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고 했던 TV광고 카피처럼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눈앞의 현실이 발목을 잡습니다. 그럼에도 이 가을을 완벽하게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열심히 일한 자들의 스스로 대처법을 알아봅니다. 정리 김희란 기자

가을은 덥지도 춥지도 않아 운동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가까운 친구들과 산악회는 어떤가요? 등산으로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하는 것도 좋겠지요. 겨울에 감기, 기침, 비염에 대비한 등산도 적극 추천합니다.
박수창(경상남도 진주시))

햇살 좋은 가을날, 회사 밖 풍경에 정처 없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가장 가고 싶은 곳을 검색해 눈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직접 그 곳에 발길이 닿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찍어 놓은 사진이나 여행 후기를 보면 대리만족을 하지요. 꼭 그곳으로 여행을 가리라는 믿음으로 즐겁게 생활합니다.
박찬용(경상북도 영주시)
여행 다녀온 후 사진을 정리하고 일정을 꼬박꼬박 기록해두는 편입니다. 문득, 맑고 깨끗한 하늘을 보고 뛰쳐나가고 싶은 충동이 생기면, 지난 여행에서 찍어 둔 사진을 꺼내 봅니다. 사진을 보며 그때의 여행을 생각하면 위안이 되곤 합니다.
김태우(경상남도 통영시)
주말 아침을 든든히 먹은 후, 작은 아이를 자전거에 태우고 집 근처 낙동강 종주 자전거 길로 나갑니다. 시야가 탁 트인 곳에서 시원한 강바람과 푸른 나무, 풀,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자전거를 타다보면 땀은 나도 가슴이 뻥 뚫릴 만큼 시원해집니다. 그때만큼은 육아와 집안일, 직장생활의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가 버려요.
송지영(경상남도 밀양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저는 이른 새벽, 작은 카메라 하나 둘러매고 인근 공원으로 산책을 갑니다. 해 뜨는 모습도 찍고, 꽃, 곤충, 풍경을 찍으며 복잡한 마음을 달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 출근 준비를 합니다.
서정성(울산광역시 중구)
마음이 뒤숭숭,훌쩍 떠나고 싶은 날의 대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