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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for Healthy Life  남다른 건강법
슈퍼 대디 김태우 세 부녀가 나타났다!

큰 키에 건장한 체격의 그가 딸 소율, 지율이와 함께 스튜디오에 들어왔다. 학창 시절, 파란색 풍선을 흔들며 “지오디 김태우”를 소리 질러 외쳤던 기자는 이 만남을 얼마나 기다려왔던가. 세 부녀와 함께 촬영하는 내내 아빠 김태우의 자상함과 소율, 지율이의 통통 튀는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최근 세 아이의 아빠가 된 김태우 와 귀염둥이 소율, 지율이와의 특별한 만남. 진행 및 글 김희란 기자 사진 최병준(Mage studio) 장소 산소스튜디오

가족애가 남다른 아빠 김태우를 만나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그가 어느 날 한 여자의 남편으로 ‘지오디 막내’ 꼬리표를 떼더니, 이제는 세 아이의 듬직한 아빠의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났다. SNS에 올라오는 사진과 글의 절반이 가족에 대한 이야기라니, 그는 딸 바보, 아내 바보 그리고 아들 바보를 자처할 만큼 특별한 가족애를 자랑한다.
최근 해율 군이 태어나며 ‘아빠 김태우’라는 수식어에 정점을 찍었다. 촬영 중에도 지율이와 소율이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걸 보니 ‘TV 속 스타’보다 ‘딸 바보 아빠’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린다. 육아 프로그램 출연하며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 어느새 육아에 익숙해진 것일까. 아이를 달래거나 함께 놀아주는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김태우는 ‘몸이 기억하는 육아’ 덕분이라고 말한다. <지오디의 육아 일기>에서 당시 19살이었던 김태우가 겪은 육아 경험이 실제 육아에 도움이 되었다고. 세월이 지나고 보니 그는 그때부터 ‘아빠 수업’을 한 셈이다.
김태우는 소율이가 태어났을 때 이미 ‘소율, 지율, 해율’이란 이름을 지어 놓을 만큼 아이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아이들의 이름은 하늘의 법칙, 땅의 법칙, 바다의 법칙으로 지었어요. 그렇게 짓고 나니 셋을 낳게 되더라고요. 사실 셋을 낳으면 ‘딸, 딸, 아들’을 낳고 싶었는데, 딸 소율이와 지율이, 그리고 아들 해율이까지, 제가 원하는 그대로 이루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