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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NHIS가 간다
원주횡성지사 건강보험 원주시대,
건강도시의 
   중추로 도약하다

원주에 새로운 둥지를 마련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그 변화의 순간에 함께하며 누구보다 먼저 원주시대를 준비하는 이들이 있다. 오랫동안 원주를 지키며 강원도 1등 지사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원주횡성지사 사람들이다. 권내리 기자 사진 최병준(Mage Studio)

건강보험 원주시대를 여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다
실제 원주에는 강원도 원주의료원과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등 대형병원들이 자리 잡고 있어 병원 상대의 건강보험 관련 업무가 많은 곳이다. 또 원주지역과 횡성지역까지 업무권역이 넓은 편이라 업무량도 만만찮다.
그리고 원주의 변화와 함께 원주횡성지사도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공기업들의 원주혁신도시 본격 입주로 업무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데다가, 본사 1층의 종합상담실 업무도 원주횡성지사가 담당하게 된 것. 김대용 지사장은 여기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본사의 원주 이전을 계기로 건강도시 원주의 콘셉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한다면, 원주시뿐만 아니라 공단 역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이를 위해 김 지사장은 부임하자마자 새로운 목표를 내걸었다. ‘건강보험 원주시대를 여는 전초기지로서의 지사 위상 정립’, ‘본사 소재지 지사에 걸맞은 신 일류지사로 도약’이다.

건강도시 원주와 건강보험공단의 만남
공기업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조성된 원주혁신도시, 치악산의 수려한 풍광이 둘러싸고 있는 반곡동 일대는 활기가 넘친다. 한적한 산골 동네이던 이곳에 다양한 공기업들이 하나둘씩 들어서며 새로운 도시가 조성되고 있는 것. 바로 이곳에 건강보험공단의 새로운 둥지가 마련되고 있다.
“이곳 원주는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도가 맞닿는 도시이자 영동과 영서를 잇는 교통의 중심지입니다. 많은 지역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지역색이 옅은 편이죠. 최근 평창올림픽 개최와 함께 도로망과 고속철도망이 생겨나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점점 좋아지고 있고, 신도시 개념으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가 들어서면서 생동감 넘치는 도시, 점점 살기 좋은 도시로 바뀌고 있습니다.”
원주횡성지사 김대용 지사장의 말처럼, 건강보험공단의 새 보금자리인 원주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공기업의 지방이전이 본격화되면서 혁신도시가 착착 도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고, 이와 함께 기업도시도 탄력을 받고 있기 때문. 도시 전체가 변화의 바람을 타고 있는 것이다.
김대용 지사장은 ‘본사의 원주이전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라며 미소 짓는다.
“이전에는 군사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치악산 중심의 친환경적 자연환경과 레저형 관광 인프라, 대형 병원들이 모여 있다는 장점을 살려 ‘건강도시’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우리 건강보험공단의 콘셉트에 딱 맞아떨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