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야는 스위스와 비슷한 면적에 인구 약 530만 명이 사는 작은 나라다. 그루지야의 수도 트빌리시(Tbilisi)는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비행기로 2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그루지야 국토는 대부분 산악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고유의 독특한 문화와 음식이 있는 그루지야 캅카스에서 장수 비법을 찾아본다. 글・사진 이원종(강릉원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