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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for Healthy Life 두 발로 행복 여행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가장 긴 마운틴 곤돌라를 타면 해발 1,345m의 마운틴탑(지장산)까지 쉽게 올라간다. 함백산(1,573m)에서 백운산(1,426m)을 거쳐 두위봉(1,470m)에 이르는 20km의 웅장한 능선 중간에 자리해 파동 치는 육중한 산줄기와 고산의 설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평지 하나 보이지 않고 온통 산으로 빽빽한 강원도의 속살도 가감 없이 엿본다. 글・사진 김병훈(여행칼럼니스트)

산악미의 절정, 
백운산~함백산 주능선에서 편안한 설경 감상!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탑

겨울이 따뜻해진 요즘, 중부지방에서도 눈을 보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이 땅에서 눈이 가장 많은 곳은 강원도의 산간지대다. 강원도 내륙 산간의 높은 산에 오르면 웅장한 대자연의 스케일과 함께 설경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하지만 산이 높을수록 오르기가 힘든 것이 문제다. 그래서 활용하는 것이 케이블카다. 큰 산에 기댄 스키장의 곤돌라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무주리조트가 있는 덕유산 설천봉(1,525m)과 용평리조트가 있는 발왕산(1,458m), 하이원리조트의 지장산(1,345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