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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한 눈에 보는 건강
푸르른 청춘, 20대 청년 
건강 체크리스트
만13~16세
신체적 성장과 성숙이 완성되는 시기다. 여성은 더욱 성숙하고 남성은 더욱 남자다운 특유의 균형 잡힌 체형으로 변화한다. 골격에 변화는 없으며, 25~30세에는 근력이 최고에 달하게 되고 그 후 근력과 근육 수축의 내성은 점차 감소하게 된다.
남성과 여성 모두 호르몬 분비가 최대화된다. 남성의 경우 사춘기 동안 테스토스테론 생산의 증가로 음경, 음낭, 고환의 성장과 발달이 시작되어 급속히 진행되다가 청년기에 이르러 성장, 발달이 완성된다. 여성은 청년기에 에스트로겐의 생산이 최고에 도달하며 여성의 2차 성징의 발달이 완성되면서 사춘기에서 성인기로의 전환점에 도달한다. 신체 기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영양과 운동,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만17~19세
식품 섭취가 많은 시기다. 청년기의 식습관이나
영양 상태가 중년이나 노년의 건강을 결정하므로 균형 있고 올바른 식생활이 중요하다. 청년기 남성은 하루에 2,600kcal의 섭취를 권장하고, 비타민C, A, E, B6, 리보플라빈이 다량 함유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청년기 여성은 하루에 2,100kcal를 섭취해야 하며, 단백질, 비타민C, A, E, B6, 리보플라빈의 섭취를 더 많이 필요로 한다.
  남자 청소년
청년기의 만성질환은 더 큰 질병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년기에 다이어트와 근육 만들기 등 무리한 체중조절로 인하여 뼈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충분한 칼슘 섭취가 필요하다. 더불어 피부 보호를 위해 외부 활동(빛 노출)을 줄일 경우 비타민D 생성을 막아 뼈 건강에 좋지 않다. 지나친 음주와 흡연, 약물복용, 스트레스는 청년기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20대 청년은 성인기의 시작이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시기다. 청년기는 몸과 마음의 성장이 절정에 도달하여 왕성한 활력, 예리한 감수성, 강한 자아를 지닌다. 한편으로는 취직 등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일들을 처음으로 경험하는 불안한 시기이기도 하다. ‘철도 씹어먹을 나이’로 가장 건강한 시기라 불리는 20대 청년기의 건강 정보와 조심해야 할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김희란 기자 참고 도서 <가족건강관리>, <건강과학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