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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쇄신, 새로운 미래

정해민 건강관리기획부장 ' 건강정보 빅데이터'로 국민을 위한 맞춤 건강서비스 제공

올해 공단 건강관리실은 중요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더욱 바빠졌다. 전국민 건강정보 빅데이터 구축과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정보 빅데이터'는 국민 부담을 줄이고 혜택을 늘리며, 국민들의 맞춤 건강서비스로 활용할 계획이라, 국민과 공단이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건강관리실 정해민 부장에게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글 허주희 기자 사진 김성만 STUDIO 100

빅데이터란 무엇인지?

"빅데이터(Big Data)란, 기존의 데이터 수집·저장·관리·분석의 역량을 넘어서는 대량의 정형/비정형 데이터 또는 이러한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공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정보, 의료이용내역, 검진결과, 요양기관정보 등의 정형화된 정보와 지금까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던 비정형화

정해민 건강관리기획부장

정보 등을 분석해 국민의 요구사항에 맞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다양한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빅데이터 활용방안의 예라 할 수 있다."

전 국민 건강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하게 된 배경은?

"국내 단일 보험자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질적으로 우수한 5천만 전 국민의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나, 자료 규모의 방대함과 개인정보보호 문제 등으로 인해 적극적인 활용이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경우, 국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자료의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공단에서는 9년 치의 전 국민 건강정보DB와 표본DB를 구축하였으며, 이를 활용해 활발히 연구함으로써

국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표본DB를 구축했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표본DB는 작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책임연구원 이준영 교수) 산학협력단의 연구로 구축하였으며, 2002년도 대상자를 기준으로 2010년까지의 건강상태, 의료이용과 사망까지의 내용이 포함된 9개년 코호트로 구성되어 있다. 구축된 자료는 성별, 연령별, 소득분위별 등으로 구분하여 추출된 약 100만 명의 '표본 코호트 DB', 크론병 등 희귀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3개의 '희귀질병 DB', 2001년부터 2010년까지 5번의 건강검진을 모두 받은 수검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DB' 등 3종이며,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제외한 연구용 D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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