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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 아내를 향한 애틋한 남편의 마음_손만 잡고 있어도 행복해요

때 아닌 폭설이 내린 2월 첫째 주. 하얀색 옷으로 갈아입은 은빛 풍경에 마음까지 하얗게 변한 날, 국민건강보험 의정부지사를 찾았다. 김경삼 의정부지사장의 추천으로 이곳 의정부에서 하얀 눈만큼 아름다운 사람을 만났다. 경기도 의정부시 노인요양시설에서 만난 김형기, 전옥순 부부가 주인공이다. 여든이 넘은 노부부의 지고지순한 사랑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글 허주희 기자 사진 김성만 STUDIO 100

겨울의 끝자락인데 봄은 느껴지지 않는다. 이틀 전 밤새 내린 함박눈으로 겨울은 자기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2월 5일 오후, 국민건강보험 의정부지사에서 만난 김경삼 지사장은 요양시설에 계신 할머니와 할아버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할아버지는 경기도 양주 집에서 매일 차를 타고 할머니가 있는 요양시설에 온다고 한다.
86세 할아버지가 손수 차를 몰고,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매일 출퇴근을 한다는 것이다. 대략적인 이야기를 들은 후, 할아버지를 만나러 노인요양시설을 찾았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덕분에 부담 없이 요양시설 이용

2층 방안, 창가 쪽 침대 옆에 앉아 있는 김형기 할아버지를 만났다. 할아버지는 침대에 누워 있는 할머니의 한 손을 두 손으로 꼭 잡고 계셨다.

 

국민건강보험 서울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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