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치매, 중풍 등 장기요양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은 급증하는 반면, 핵가족화와 여성의 사회 참여 등으로 노인 수발 문제가 한계에 부딪쳐 이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08년 도입된 노인장기요양보험. 그간 제도의 성공적 안착과 함께 노후의 건강증진과 가족의 부양부담을 줄여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제 시행 5주년을 맞아 더욱 발전된 제도를 만들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실천적 건강복지플랜'의 한 분야로써 노인장기요양보험 보완·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글 이용규 기자 사진 백기광 STUDIO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