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B

본문영역

컨텐츠 영역

새근새근 꿀잠 노하우
뽀득뽀득
깨끗해요!

이번 호에 독자들이 보내온 노하우는 가족 건강을 위해, 혹은 개인 위생을 위해 가정과 일상에서 지키고 있는 위생법이다. 여름철 식자재 관리부터 배수구 청소법, 칫솔관리, 세탁기 청소 등 무궁무진한 내용이 담겨있으니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보고 실천해보길 바란다.

  • 01
    권금옥(서울 성균관로)
    -

    여름철은 기온이 높고 습해서 음식물에 세균이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식중독균은 고온에서 증식이 억제되므로 조리시는 물론 음식을 남겨둘 때도 가열한 후 보관합니다. 그리고 날것의 음식은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음식이 남았다면 음식물을 운반할 때는 아이스박스, 아이스팩등을 이용해야 식중독균의 증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 02
    박기호(경북 포항시)
    -

    여름에는 양말을 신어도 땀이 차고 발이 습한 경우가 많습니다. 무좀이나 습진이 생겨 가려워 자꾸 손으로 문지르면 더 위험합니다. 균이 더 들어가거나 피부가 벗겨져 상처가 나기 때문입니다. 경험상 발을 깨끗이 씻고 슬리퍼를 신고 밖으로 나가 통풍이 잘 드는 햇볕 있는 곳에서 발을 말려주면 시원하고 소독효과도 있어 위생상으로도 좋습니다.

  • 03
    임정민(경남 창원시)
    -

    가족의 위생을 칫솔 살균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칫솔에 많은 세균들이 있다고해서 세균덩어리 칫솔로 양치를 하면 치아에도 좋지 않겠다 싶어 오래 전부터 열심히 소독하고 있답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세균 없는 칫솔로 양치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의견을 보냅니다. 살균기 대신 햇볕에 한 번씩 소독을 해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 04
    장희지(대구 북구)
    -

    저희 집은 배수구에도 신경을 쓴답니다. 배수구에 식초와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면 살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 1리터에 식초 한 컵을 섞습니다. 베이킹 소다 2~3스푼을 배수구에 부으면 거품이 생깁니다. 그리고 20~30분 정도 그대로 놔두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기름때도 덜생깁니다.

  • 05
    조칠석(서울 강서구)
    -

    저희 집은 반찬을 먹을 때 통째로 꺼내서 먹지 않고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습니다. 아무래도 반찬통을 통째로 꺼내서 먹다 보면 여러 사람의 침으로 인해 세균이 빨리 증식할 수 있어요. 특히 여름에는 식중독 우려가 있는 만큼 철저히 지킵니다. 이렇게 먹다 보면 음식물 쓰레기도 줄일 수 있어서 좋고 건강을 지키는데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 06
    최진아(울산 동구)
    -

    하루에도 한두 번씩 사용하는 세탁기 안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알고 보면 먼지나 세균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 집은 자주 세탁기를 청소하고, 항상 세탁기를 열어두어 환기 시킵니다. 집에서 과탄화수소, 구연산,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세탁기를 청소하는 비법이 인터넷에 많이 나와있어서 주기적으로 자주 하고 있습니다.

  • 07
    권민영(경기 안양시)
    -

    저희 집은 어린 두 아이의 밥상 위생을 위해 여름철에도 일회용 행주 대신 면 소재 행주를 소독하여 사용합니다. 행주를 삶을 냄비에 굵은 소금을 한 숟가락 넣고 행주가 충분히 잠길 만큼의 물을 넣어주면 됩니다. 10분 정도 삶고 난 후 물로 한 번 헹구어 햇볕에 건조시키면 여름철 가족건강 이상 무!

  • 08
    백귀례(전남 장성군)
    -

    주방식기는 우리 입을 통해 들어갈 음식이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인 만큼 정기적으로 ‘살균’을 꼭 해주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끓는 물에 삶아서 자연건조 시킵니다. 행주도 세균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닦인 식기는 마른 행주로 닦기보다 가급적 자연건조 방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

정리 :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