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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질환 공부하기

노화의 상징?! 지루각화증

거뭇거뭇한 검버섯이 피어오르기 시작하면 '늙어서 그러려니' 하기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물론 생기기 전 예방이 더 중요하다. 자외선과 노화를 주원인으로 여기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글 조남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교수

노화의 상징?! 지루각화증

노인들의 얼굴에 거뭇거뭇하게 보이는 검버섯의 정확한 명칭은 지루각화증이다. 이는 사마귀 모양의 흔한 양성 피부 종양으로 보통 갈색이나 흑색으로 보인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군데에 생기는 경우에는 가족력이 있으며 우성 유전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얼굴 등 노출 부위에 잘 생겨 자외선 노출이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생각되지만 아직 확실히 증명된 것은 아니며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와의 관련설도 있으나 이것도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다.
예전에는 갑작스럽게 가려움이 동반된 지루각화증이 늘어나는 경우 내부 장기의 암과 관련성이 있고 위암을 비롯해 림프종, 백혈병, 유방암, 폐암 등이 발생하며 내부 장기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지루각화증을 'Lesser Trelat 징후'라고 하는데 노인들에게 흔한 지루각화증과 악성 종양의 발생은 우연의 일치라는 등 악성 종양과 다발성 지루각화증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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