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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안내데스크 직원
모든 직원의 노고에 항상 감동하고 있습니다

이현이 안내데스크 직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근무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2015년 12월 28일부터 현재까지 약 1년 6개월 정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안내데스크 직원의 업무는 어떤 것인지 알려주세요.

우선 공단에 방문하시는 민원인들이 찾으신 목적에 따라 홍보관이나 민원실, 또 27층에 마련되어 있는 카페테리아 등에 안내를 해드립니다. 또 여기가 본부다보니 업무지원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 분들을 각 담당자들에게 연결하는 출입관리 업무를 합니다.

근무하시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서비스가 우선이잖아요. 안내하다가 민원보러 오시는 분들이 처음엔 막 화를 내시다가 저희가 안내를 친절히 해드리면 나중에 가시면서 “아까 미안했다”며 “친절하게 해주셔서 고맙다”고 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어요. 그럴때 친절한 서비스에 대한 칭찬을 받을 때가 가장 기분 좋죠.

반대로 어떤 점이 가장 어렵나요?

지금은 어려운 점이 딱히 없지만 처음에는 찾아오시는 민원인께서 막 화를 내실 때 조금 힘들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무래도 보험료 관련한 이야기다보니 예민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친절하게 민원실로 안내해드리고 있어요.

공단 직원들과도 가까이 지내실 텐데요. 공단 직원들에게 받은 인상은 어떤가요?

출퇴근 할 때 항상 저희를 지나쳐 가시는데 다들 정말 친근하게 인사하세요. 인사를 안 하시는 분은 한 분도 없어요! 항상 밝은 웃음으로 “안녕하세요” “수고하십니다” 인사해주시고 간식도 챙겨주시고 하니 저희도 힘이 납니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직 비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지만 안내데스크에서 근무하면서 더 공부를 하거나 시험을 봐서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도전해보고 싶어요. 내부에도 그런 절차가 있다면 더 오래 근무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단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도 가끔 늦게 퇴근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항상 공단에는 환하게 불이 켜져 있어요. 늦게까지 야근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공단에서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께 힘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에 항상 감동하고 있습니다. 건강이 우선이니까 건강도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

정리 : 백아름 기자
사진 : 최병준 (Mage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