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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홍보관 안내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근무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2016년 7월부터 현재까지 공단에서 홍보관 안내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홍보관 안내원의 업무는 어떤 것인지 알려주세요.
홍보관에 방문해주신 민원인, 견학오시는 단체 등에 홍보관 안에 있는 내용을 설명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하실 수 있도록 사용법을 알려드리는 것이 홍보관 안내원의 주된 업무입니다. 그리고 ‘건이강이 여행’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개인 및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한 공단소개 프로그램이에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공단견학에서 전화(033-736-1423)로 1인 동반 5인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시부터 4시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많이 찾아주세요!
근무하시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우리나라 분들도 견학을 오시지만 외국인들도 정말 많이 오시거든요. 외국인 방문객이 왔을 때는 제가 직접 영어로 설명하는 건 아니고 글로벌협력팀에서 도와주시는데요. 외국인 방문객들이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에 대해 유심히 귀 기울여 들으시고 나서 좋은 제도라고 말씀해주실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저도 덩달아 뿌듯함을 느껴요. 작게나마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제도를 널리 알리는데 일조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반대로 어떤 점이 가장 어렵나요?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어요. 건강보험 제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계속해서 배우고 또 설명도 드려야 하니까 그 부분이 제일 어려웠죠. 끊임없이 공부하면서 계속 연습, 또 연습하는 방법밖에 없더라고요.
공단 직원들과도 가까이 지내실 텐데요. 공단 직원들에게 받은 인상은 어땠나요?
자주 뵙는 분들은 물론이고, 업무적으로 잘 마주치지 않는 직원분들도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늘 다정하게 대해주세요. 기본적으로 모두가 친절하시죠. 같이 지내다 보면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직접 공단의 업무를 가까이에서 보고, 또 홍보관 업무를 해보니까 건강보험 제도 자체가 우리 국민들에게 얼마나 필요한 제도인지, 또 공단이 국민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열심히 공부해서 정규직으로 입사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공단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홍보실 직원 분들께 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이 자리를 빌려 꼭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꼭 적어주세요! 
사진 : 최병준 (Mage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