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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시작하기 좋은 저당 식생활 노하우
따뜻하게,
건강하게

체온을 높이면 건강이 올라간다. <건강보험> 독자들이 공유한 일상생활 속에서 체온을 높이는 노하우를 들어보자.

  • 01
    김이연(전북 정읍시)
    -

    밤이면 괜히 출출해지고 그래서 뭔가 자꾸 먹게 되는데요. 특히 저녁을 시원찮게 먹었을 때 그 증상이 가장 심해집니다! 제 해결책은 물을 마시는 거였어요. 배가 고플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물을 마시면 조금이나마 배고픔이 덜해지더라고요. 그래도 야식이 먹고 싶어질 때를 대비해 칼로리가 낮은 묵이나 과일을 준비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 02
    김지은(인천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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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말로 깔끔병이라고 말하는데, 청소중독이 심각했어요. 그런데 몸이 아파서 병원을 가니 나이보다 일찍 관절염이 왔다고 하여 청소중독에서 벗어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우선 먼지가 덜 나려면 물건이 적어야 할 것 같아 안 쓰는 물건을 주변에 나눠주고 일부는 재활용센터에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집안에 수납공간을 마련하여 물건들을 한곳에 보관했더니 집도 밝고 환해지더군요. 덕분에 매일 여기저기 널려있던 물건들 쓸고 닦느라 아팠던 몸도 건강해졌어요.

  • 03
    박규남(경남 함양군)
    -

    결혼 전부터 ‘등산 마니아’였습니다. 처음에는 운동 삼아 등산을 시작했는데, 점점 중독됐습니다. 어느 순간 아이들이 “아빠는 우리랑 놀아주지도 않고, 맨날 산에만 다녀?” 하면서 저를 멀리하는 모습을 보고 그제서야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등산은 나중에 얼마든지 다닐 수 있는데,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정말 산에 가고 싶을 땐 가족들과 갈 수 있는 가까운 산에 갑니다. 가장 중요한 건 가족이라는 걸 잊지 않으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 04
    박석근(경기 김포시)
    -

    퇴근 후 저녁에는 월화극, 수목극, 주말극을 꼭 잊지 않고 시청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가장인 제가 드라마에 빠지니, 아이들도 시험기간 마저 공부를 안 하고 드라마만 보고, 대화도 없어진 것 같아 과감히 TV를 없앴습니다. 그 시간에 가족들이 모두 거실로 나와서 다과나 독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족끼리 하루 일과를 나누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다 보니 화합도 잘 되고 무엇보다 사춘기 아이들과 허물없이 지낼 수 있어서 더욱 좋더라고요.

  • 05
    송진권(서울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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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중독을 해소할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스마트폰사용관리 앱을 다운받아 사용시간을 조절하는 것. 데이터양을 줄인 요금제로 바꿔보는 것. 이렇게 저희 자녀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상당히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 스마트폰 충전을 하루에 80%만 하고 점진적으로 줄여 50%만 해놓는 것. 충전에 대한 부담으로 필요할 때만 보게 됩니다. 스마트폰을 대체할 취미(독서, 운동, 피규어만들기)를 만들면 스마트폰에 대한 흥미가 점진적으로 줄어듭니다.

  • 06
    신상옥(서울 서대문구)
    -

    10분이 멀다 하고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우리 딸, 스마트폰 중독이 아닐까 걱정되더라고요. 그래서 함께 규칙을 정했는데, 와이파이와 데이터 모두 꺼놓고 정해진 시간에만 핸드폰을 확인하기로 했어요. 공부하다가 핸드폰을 보고 싶을 땐 연습장에 핸드폰으로 하고 싶은 내용들(SNS나 카톡 등)을 메모해놓고 정해진 시간에만 확인하기로 했어요. 특별한 비법은 아니지만,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로 규칙을 정하고 지키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 같아요.

  • 07
    이정원(경기 부천시)
    -

    지하철을 타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스마트폰을 켜고 포털 사이트 기사를 보곤 했는데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스마트폰을 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약 1년 전부터는 까치발 들기, 발꿈치 들기, 다리와 엉덩이 수축시키기 등 간단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할 일이 없고, 무료할 때 무의식적으로 켜는 것 같아요. 운동, 독서 등을 하면 스마트폰 중독에서 조금은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08
    이진규(전북 전주시)
    -

    한동안 인터넷 게임에 빠져있었어요. 또 아내 모르게 꽤 많은 돈을 지출했습니다. 그런 제 모습에 아내는 지쳤고, 아들과도 사이가 멀어지는 걸 느꼈습니다. 이렇게 하다가는 가정이 깨지겠다는 생각에 게임을 끊기로 했습니다. 컴퓨터가 있으면 게임 생각이 날 것 같아 컴퓨터를 없애고 핸드폰도 퇴근 후에는 아내에게 맡겼어요. 퇴근 후 아이와 놀아주며 시간을 지내다 보니 서서히 게임 생각도 안 나더라고요. 게임중독!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집니다. 기계를 멀리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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