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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라디엔티어링 건강걷기대회

담배연기 없는 세상, 행복한 세상

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걷기대회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흡연피해구제 및 금연운동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단의 역할에 강점을 두었다.
걷기대회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금연체험 및 일산화탄소 측정’ 부스. 처음에는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몰라 의아해하던 시민들이 공단에서 운영하는 행사라는 말에 관심을 보인다. 언뜻 보기에 음주단속용 기구처럼 생긴 이것은 체내 일산화탄소 보유 여부를 수치로 측정하는 기계. 이를 통해 흡연자들은 자신의 몸속에 쌓인 일산화탄소 농도를 알 수 있게 된다. 성인의 경우 수치가 6까지 나오면 정상, 7은 위험 경계, 7 이상이면 위험 단계. 기계에 적색등이 표시되면서 흡연자들은 물론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들까지도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20년 동안 담배를 피워온 남편이 걱정된다는 김미영 씨는 남편의 일산화탄소 측정 수치가 13으로 나오자 한마디 건넨다, “본인은 물론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제발 담배 좀 끊어요.” 금연에 대한 생각은 늘 하고 있지만, 실천하기가 어렵다는 남편 전희덕 씨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금연에 성공할 것을 다짐한다. “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오늘 처음 들었습니다. 외국에서 승소한 사례가 있는 걸로 아는데, 우리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승소하세요, 파이팅!”
올해 처음으로 금연 관련 행사를 열었는데,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보람을 느낀다는 대전지역본부 건강상담센터 이연희 과장은 “공단의 임무는 국민의 건강권을 확보해드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흡연 피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금연을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icon

건강의 첫 걸음 꾸준한 걷기 운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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