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어느 하루,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평가전담팀이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 평가를 위해 서둘러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영락소규모요양원(원장 한경미)을 찾았다. 지난 2009년 문을 연 영락소규모요양원은 등급판정을 받은 수급자를 위한 노인요양시설로 은빛사랑채 영락노인주간보호센터(이하 영락노인주간보호센터)를 두고 주야간보호, 방문목욕, 방문요양을 진행하고 있다.
경인지역본부 평가전담팀 서신 과장을 비롯해 조성진 과장, 최승희 과장, 최원영 대리로 구성된 평가전담팀은 오늘 하루 이곳에서 주야간보호 2종, 방문요양, 방문목욕 등 총 4개 급여종별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평가는 재가기관이 제공하는 급여에 대한 수급자의 만족도와 종사자의 전문성, 기관 운영, 시설 환경, 급여제공 과정 등을 중심으로 방문요양 61개, 방문목욕 60개, 방문간호 58개, 주야간보호 78개, 단기보호 67개, 복지용구 33개 등 총 357개 지표로 이뤄진다.
영락노인주간보호센터는 이 중 방문요양, 방문목욕, 주야간보호 2종 등 총 4개 급여종별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