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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 지원

빅데이터로 '똑똑한 건강관리'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지난 9월 10일 새롭게 출범한 건강보험 빅데이터운영센터의 신순애 센터장을 만나 빅데이터의 필요성과 활용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용규 기자 사진 이건중 STUDIO 100

빅데이터 운영센터 신순애 센터장

빅데이터가 무엇이며, 공단에서 이를 준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빅데이터는 단순히 데이터의 크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수집하고, 관리·분석하여 숨어있던 가치를 찾아내 활용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즉, 정형화된 데이터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의 대화 같은 비정형데이터에서도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기술을 말한다. 그동안 공단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행정자료로만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많은 데이터를 종합하여 수요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분석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도입하게 되었다.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공단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정부 3.0'이나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9월 10일 건강보험 빅데이터운영센터(이후 빅데이터센터)가 출범되었다. 빅데이터센터는 건강보험의 방대한 데이터를 가공, 분석하여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는 등 빅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빅데이터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단 경영 효율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는 어떤 것이 있나?

현재 공단은 전 국민의 출생에서 사망까지, 자격 및 보험료 자료, 병의원 이용내역과 건강검진결과, 가입자의 희귀난치성 및 암 등록정보 등 1조 3,034억 건의 정형화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단은 지난해 6월 국민건강정보 DB를 구축하였는데, 이 안에는 2001년부터 10년간의 자격변동, 보험료, 건강검진결과, 요양기관 정보, 진료내역 등이 총망라되어 있으며 현재 기존 빅데이터에 2011년, 2012년 자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자료를 추가로 구축하고 있다. 또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대외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민건강정보 DB를 기반으로 전 국민의 2%인 100만 명으로 구성된 연구용 표본코호트 DB를 2013년 1월에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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