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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건강인

Q. 2005년에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따셨습니다. 사실 쉬운 일은 아니었을텐데, 요리와 관련해서 목표 같은 것이 있나요?
뚜렷한 목표는 없어요. 음식점을 연다거나 요리사로 전업한다거나 하는 생각은 없고 그저 요리에 관심이 많아 공부하다 보니 자격증도 딴 것이죠. 무엇보다 먹는 것을 좋아해서 삶에서 좋은 음식이 주는 행복감이 큰 편이에요. 요리보다 훨씬 급한 목표가 결혼입니다.(웃음)

Q. 동료나 지인들에게 자주 음식 대접을 하기도 하세요?
종종 하는 편이기는 한데, 호불호가 많이 갈려요. 사실 저는 조미료나 향신료를 거의 쓰지 않아요. 그래서인지 아주 좋아하는 분들이 있는가하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제가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지 않아서 인거 같기도 하고. 그냥 제 요리가 저는 마음에 들어요.

Q. 직접 한 요리를 다른 사람에게 대접할 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조금 진부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요리는 결국 정성이라고 생각해요. 요리에 대한 공부가 늘면서부터는 건강에도 신경쓰기 시작했고요.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이전에는 순전히 입맛 때문이었다면 지금은 건강한 식생활 때문에라도 조미료 사용에 주의하는 편이에요.

Q. 2012년에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시기도 했습니다. 홍보대사 활동으로 식생활에서 바뀐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많이 바뀌었어요. 홍보 대사로서 사명감도 있고 나트륨에 대해 위해한 정보를 많이 접하다 보니 이제는 조금만 짜도 맛있다는 생각이 먼저 들기 보다는 나트륨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회식처럼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는 되도록 나트륨 량이 적은 메뉴를 먼저 골라 주문하곤 합니다.

건강을 요리하는 착한 남자, 박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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