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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건강인

Q. 최근 조사에서 결혼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로 선정됐습니다. 비슷한 조사에서 항상 수위권을 기록하셨는데요, 이런 뉴스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아직 미혼이신데.
기분이 좋아요.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결혼이란 단어가 설레기도 하지만, 사실 겁도 나는게 사실이에요. 어쨌든 여성분들이 함께 살면 좋을 거 같다는 의견을 반증 한 거라, 기분 좋은 일이네요.

Q. '연예계 요리전문가'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이미지도 결혼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 꼽히는 데 영향을 준 것 같아요. 어딘가 모범적인 이미지와 어울리기도 하고.
요리전문가는 아니에요. 요리를 그렇게 잘 하는 것도 아니고요. 아마 바른 생활하는 이미지가 그런 조사결과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Q. 모범적인 이미지가 부담스러울 때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모범적인 이미지가 힘들 때도 있어요. 어찌 보면 개성이 없는 것이기도 하고. 하지만 그런 이미지도 나름의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독설하는 이미지가 아니라 다들 편하게 대해 주시는 거 같아 다행이에요.

Q. 음식을 먹는 것과 요리하는 것 중 어느 쪽을 더 좋아하세요?
사실 먹는 것을 더 좋아해요. 하는 것도 좋아하긴 하지만 맛집을 수소문해서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았을 때의 즐거움에는 비할 바가 아니죠. 요리프로그램을 오래 진행해서 그런지 재료의 싱싱함을 우선으로 하는 요리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Q.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된 특별한 이유라도 있었나요?
제가 오랜 시간 혼자 살았어요. 끼니도 외식으로 대부분 해결했지요. 그러다보니 직접 음식을 해먹는 데 막연한 동경 같은 것을 갖게 된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서 맛집을 찾고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다가 집에서 해먹는 음식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지요. 집에서 쉬는 날에는 일부러라도 음식을 해먹곤 했습니다.
건강을 요리하는 착한 남자, 박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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