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iN 02월호 magazine
Magazine 2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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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관을 편안하게 해 주는 동작

소화불량은 복부 위쪽에 나타나는 만성적이고 주기적인 복통과 불쾌감을 말한다. 소화불량의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 구부정한 자세, 잦은 음주, 수면 장애, 운동 부족 등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루 중 짧은 시간이라도 몸은 움직인다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소화기관을 편안하고 건강하게 해 줄 것이다.
글 · 동작 송다은(아로마요가 대표)
사진•동영상 INNER PEACE YOGA(웅진 리빙하우스)

 

지느러미 자세
난이도 ★ 전체 1세트 2회 반복

장기를 부드럽게 움직이고 마사지해 불편하고 답답한 복부를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이 자세가 적응되면 복식호흡으로 자세를 유지해보자


1. 누워서 양손은 열십자로 벌리고 양 무릎은 골반 너비로 벌려 세운다.


2. 마시고 내쉬는 숨에 양 무릎을 오른쪽으로 쓰러뜨린다. 마시는 숨에 제자리로 돌아와 이번에는 왼쪽으로 쓰러뜨린다. 자신의 호흡과 리듬에 따라 좌우 1세트로 총 10회 반복한다. 이때 반드시 호흡과 함께 실행해서 복부를 중심으로 장기 전체가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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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자세 변형 or 카타아사나 변형
난이도 ★★ 전체 1세트 2회 반복

장기와 복부 전체를 부드럽게 수축해서 마사지함으로써 소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능하다면 복식호흡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1. 바르게 서서 두 다리는 주먹 하나 정도만큼 벌리고 양손은 가슴 앞에서 합장한다(이때 발바닥 전체에 체중을 골고루 실어준다)


2. 마시는 숨에 뒤에 의자가 있는 듯 무릎을 접는다. 엉덩이를 가볍게 뒤로 빼 허리를 곧게 펴며 무릎이 발끝을 넘어가지 않도록 한다.


3. 내쉬는 숨에 상체를 오른쪽으로 틀어 왼쪽 팔꿈치를 오른쪽 무릎에 기댄다. 왼쪽 팔꿈치와 오른쪽 무릎 바깥쪽이 서로 밀어내며 내쉬는 숨마다 상체를 오른쪽으로 회전시킨다. 시선은 자연스럽게 오른쪽 바닥을 바라보며 깊게 호흡하며 30초간 유지한다.


4. 가능하면 그대로 양 팔꿈치를 완전히 펴고 호흡을 더 깊게 하며 좀 더 강하게 비틀어준다. 제자리로 돌아와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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