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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성 강화 특집 11. 본인부담상한액 인하

INTRO
다시,
살아갈 힘을 얻다

두 식구 생계를 책임지던 엄마에게
청천벽력 같이 찾아온 뇌출혈.

홀로 슬픔을 견딜 새도 없이 나를 더 힘들게 하는 건,
수술비와 입원비, 그리고 자꾸만 쌓여가는 재활 치료비다.

어려운 형편에 스무 살의 내가 감내해야 하는 삶의 무게는 참 버거웠다.

병원비 부담을 위해 힘겨운 일상을 잇던 중,
반가운 편지 한 통이 기쁨과 희망으로 다가왔다.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제’에 따라 초과액을 되돌려준다는 내용이었다.

한줄기 빛이 되어준 고마운 편지에
엄마와 나의 마음에 생기 넘치는 행복이 활짝 피었다.

힘든 어제는 뒤로하고
우리는 다시, 오늘을 살아갈 든든한 힘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