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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성 강화 특집 11. 본인부담상한액 인하

톡톡 처방전

여름철 혈관 건강을 지키는 매뉴얼

뜨거운 여름, 뇌졸중 위험에서 벗어나는 혈관 건강 관리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정리 편집실

  • 수분 보충에 힘쓴다

    땀을 많이 흘리면 몸속의 수분이 줄어들면서 혈액이 끈끈해지며 혈액 점도가 높아지게 된다. 이는 혈류 흐름을 방해해 혈관 파손이나 순환 장애를 일으켜 뇌졸중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적정한 수분 보충을 하여 탈수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한다. 물은 미지근한 물을 섭취해 흡수율을 높이고, 당류가 많이 함유된 탄산이나 과일 음료는 피한다.

  • 급격한 온도 차에 주의한다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크게 나면 이완되어 있던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고 파열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따라서 실내 냉방기기를 가동할 때는 온도 차는 10℃를 넘지 않도록 조절하고, 냉방기의 잦은 사용으로 찬 공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온도 조절이 어려운 곳에서는 가벼운 옷을 준비해 체온 조절에 힘쓴다.

  • 충분한 숙면을 취한다

    폭염에 잠을 설치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로 인해 혈압에 악영향을 준다. 수면 부족은 몸을 긴장 상태로 만들어 혈압을 올릴 수 있으므로 자기 전에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고, 적당한 수분 섭취로 숙면을 유도한다.

  • 바깥 활동을 피한다

    무더위에 과도한 활동을 하면 혈압이 올라가 혈관 건강에 매우 위험하다. 폭염기에는 외부활동을 줄이고 되도록 시원한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 골든 타임을 지킨다

    ‘갑자기’ 팔다리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심한 어지럼증 등 뇌졸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간다. 골든 타임은 3시간이므로, 평소 집 근처에 뇌졸중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을 숙지해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