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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모작

LH 시니어 사원 김홍인 씨 “ 일할 수 있는 기회가 곧 자신감입니다”

무언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는 그다음 행보에 기대를 걸게 만든다. LH공사 시니어사원으로 선발되어 공기업 사원으로 일할 기회를 잡은 김홍인 씨는 이런 기회가 곧 자신감을 길러주었다고 한다. 이제는 다른 일에도 도전할 용기가 충분하다고 말하는 그녀는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듯했다.

전희진 이코노믹리뷰 기자
사진 이미화 이코노믹리뷰 기자

LH 시니어 사원 김홍인 씨

“나이 들어서도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다리지 말고, 항상 배우고 일도 스스로 찾고 건강도 직접 챙겨야 한다.” 20대 못지않은 ‘빵빵한’ 스펙으로 2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LH 시니어 사원 채용에 합격한 김홍인 씨의 말이다. 지난해 3,000명을 모집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시니어 사원 채용 공고에 1만 1,00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지원 대상은 만 55세 이상 은퇴자 및 경력단절 여성이었다. 서초·강남권역의 무려 2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김홍인 씨(64). “안 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합격했지 뭐예요. 공기업 사원 채용에 뽑혔다니까 가족과 지인들이 대단하다고 하던걸요.”
김 씨는 “휴대전화 업체인 모토로라코리아 최우수 모범사원상, 사회복지사, 케어복지사, 마사지 1급 자격증, 스포츠마사지 1급 자격증, 엑셀 자격증 등 ‘빵빵한’ 스펙을 쌓아온 것이 실제로 면접관에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며 “아마도 20대 못지않은 스펙이 ‘나만의 매력’으로 어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스스로는 특히 사회복지사 자격이 최종 합격하는 데더 빛을 발한 게 아닌가 싶더란다.

일할 수 있는 기회가 곧 자신감

“LH에서 하게 된 주 업무는 LH임대아파트 단지 환경정비,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서비스, 시설물 점검과 같은 임대 업무 보조였어요. 사회복지 분야와 맞닿아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얼마나 감사했는지… 별 어려움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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