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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건강인

나이를 잊은 배우, 건강미 넘치는 디바 엄정화_엄정화는 '살아있다'. 여전히 건강미를 뽐내는 여가수로, 매력 넘치는 여배우로 팬들을 만난다.1968년생으로 배우로 데뷔한 지 벌써 20여 년. 합창단의 멤버로, 배우로, 가수로 한국 대중문화의 한 축을 살았다. 엄정화는 벌써 마흔을 훌쩍 넘긴 나이지만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내뿜고 있다. 그의 후배를 자처하는 이효리도 이제야 간신히 엄정화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정도다. 엄정화가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는 비결은 바로 끊임없는 자기관리다. 이제는 '중견'의 범주에 들어가는 연기자이자 가수지만 여전히 젊을 때의 매력을 유지하고 있다. 스스로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데다 꾸준하게 운동과 식생활을 관리해 온 덕분이다. 엄정화의 자기관리가 단지 외모에만 멈췄다고 생각하면 그 또한 오산. 최근작 '몽타주'에서는 화려하고 스타일리쉬한 평소 모습과 달리 아이를 가슴에 묻은 어머니를 훌륭하게 연기해냈다.건강한 이미지, 밝고 쾌활한 모습을 간직한 '영원한 소녀' 엄정화를 건강iN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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