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2018.07
글자크기 글자 확대 글자 축소

지방 걱정없이 마음껏 먹자!

지방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긴 하지만 과할 경우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풍부하면서 지방 걱정은 덜어주는 북어포양념구이와 삼치데리야키로 건강한 식탁을 차려보자.
정리 편집실 요리 집에서 밥먹는 날(영진닷컴)

 

양질의 단백질이 듬뿍 북어포양념구이

준비하기

재료 l 북어포 1개, 식용유·통깨 약간씩, 송송 썬 실파 1큰술 양념장 l 고추장 · 물 2큰술씩, 참기름 · 물엿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통깨 약간

요리하기

  1. 북어포는 머리를 자르고 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린 다음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2. 양념 재료인 고추장, 참기름, 물엿, 다진 마늘 등을 넣고 고루 섞는다.
  3. 북어포에 ➋의 양념을 고루 바른 다음 양념이 배도록 잠시 둔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북어포를 앞뒤로 뒤집어가며 타지 않게 구운 뒤 송송 썬 실파와 통깨를 뿌린다

 

TIP 북어를 불린 다음 칼집을 살짝 넣으면 나중에 구웠을 때 오그라들지 않고 정갈하게 구워지며 양념이 잘 배요. 또 오븐에 구우면 한결 깊은 맛이 나는데, 오븐 팬에 알루미늄 호일을 깔고 북어를 담은 뒤 160℃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10~15분 정도 구우면 돼요.


많이 먹어도 몸이 가벼운 삼치데리야키

준비하기

재료 l 삼치 1마리, 생강 채 1/2큰술, 송송 썬 실파 약간, 식용유 2큰술, 생강 약간 데리야키 소스 l 간장·설탕·청주1/2 컵씩, 물 1컵, 양파 1/2개, 마늘·건고추 2개씩, 생강 1톨

요리하기

  1. 삼치는 소금물에 살살 씻어 뼈를 발라 3등분한다
  2. 양파와 건고추는 적당히 썰고 생강은 쪽을 나누고 마늘은 통째로 준비하여 냄비에 물, 간장, 설탕, 청주와 함께 넣고 끓인다. 소스의 양이 1/2로 줄면 체에 걸러 데리야키 소스를 만든다.
  3.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삼치를 얹어 굽다가 반 정도 익으면 데리야키 소스를 3~4번에 나누어 바르며 더 굽는다.
  4. 생강은 채썰기하고 송송 썬 실파를 구운 삼치와 함께 곁들여 낸다.

 

TIP 생선구이는 껍질 쪽부터 굽고 색깔이 먹음직스럽게 되면 뒤집어서 살 쪽을 천천히 구워요. 구울 땐 껍질과 살을 6:4의 비율로 구워주세요. 데리야키는 생선에 양념장을 발라 광택이 나게 하는 요리법으로 처음에는 양념을 바르지 않은 상태로 그냥 굽다가 3/4 정도 구워지면 양념을 3~4회 발라 가며 굽는 것이 포인트지요. 처음부터 양념을 바르면 겉부분만 타게 되니 주의하세요.

모바일 건강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