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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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에 효과적인 요가 동작 2

감기처럼 재채기, 콧물, 코 막힘 등의 증상을 보이며 집중력도 떨어트리는 알레르기성 비염. 약을 먹으면 증상이 호전되는 듯 하다가 이내 또 훌쩍거리게 되곤 한다. 면역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도 날려주는 요가 동작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을 완화시켜 보자.
글 · 동작 송다은(아로마요가 대표) / 사진•동영상 INNER PEACE YOGA(웅진 리빙하우스)

 

활 자세

Point 난이도 ★★ 전체 1세트 2회 반복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세다. 전신을 열어주고 늘려줌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 아니라 폐와 기관지를 강화시킨다. 반드시 호흡과 함께 천천히 실행한다.


1. 엎드려서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상체를 세운다.

2. 오른쪽 무릎은 접고 오른손으로 발가락과 발등을 감싸 엉덩이 쪽으로 지그시 당긴다(가볍게 반동을 주는 것도 괜찮다. 허벅지 앞쪽의 자극을 충분히 느끼며 이완한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행한다.

3. 다리를 골반 너비로 벌리고 양 무릎을 접어 양손으로 발목이나 발등을 잡는다(허리가 좋지 않으면 2번까지만 실행하고 초보자는 수건을 발등에 걸어도 좋다).

4. 마시는 숨에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천천히 들어 올린다. 몸통이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어깨를 펴고 시선은 멀리 사선을 바라본다. 호흡과 함께 30초간 유지한다(위쪽 배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근력과 유연성을 적절하게 사용해 반동으로 올라오지 않는다).

5.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와 태아 자세로 잠시 휴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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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 자세

Point 난이도 ★★ 전체 1세트 2회 반복

몸 전체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자세다. 사지의 기혈 순환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호흡과 함께 함으로써 폐를 강화하고 집중력과 통제력을 길러준다.


1. 바르게 서서 다리를 어깨 너비보다 2.5배 정도 넓게 벌린다. 발끝은 정면을 바라보고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도록 한다.

2. 양 무릎을 가볍게 접어 상체를 숙이고 양손은 바닥을 짚는다.

3. 마시고 내쉬는 숨에 무릎을 가능한 만큼만 펴고 상체를 숙인다. 목에 힘을 빼고 잠시 호흡한다.

4. 양 손가락을 세워 바닥을 짚고 체중을 앞쪽으로 가볍게 실어 허리를 편다. 턱을 끌어당겨 시선은 바닥을 바라본다(손이 바닥에 닿지 않는다면 무릎을 가볍게 접어도 좋다).

5. 마시고 깊게 내쉬는 숨에 오른팔을 열어 몸통을 오른쪽으로 회전시킨다. 가능한 만큼만 팔을 올리고 시선은 자연스럽게 오른쪽 손끝을 따라간다. 깊게 호흡하며 20초간 유지한다. 제자리로 돌아와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행하며 좌우 1세트로 5회 반복한다.

6. 제자리로 돌아와 두 다리를 모은다. 목에 힘을 빼고 상체를 숙여 잠시 호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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