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자라는 아이의 생활습관
아이가 잘 성장하고 있는지 부모는 늘 걱정스러워서 태권도나 검도를가르치거나 몸에 좋다는 각종 영양제를 사서 먹이거나 성장호르몬 주사를 고민하기도 한다. 그런데 아이의 성장발육은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다. 아이의 성장을 돕는 생활습관이란 어떤 것일까.- 햇볕 아래서 뛰놀게 하자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학습에 몰두하고, 짬이 나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가지고 노는 요즘 아이들은 야외에서 마음껏 뛰어놀던 예전 아이들보다 활동량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야외에서 운동을 하면 성장판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이고 햇볕을 쪼일 수 있기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활성 비타민D와 혈청 칼슘을 증가시키는 등 뼈 건강과 성장에 도움을 준다.
- 충분한 휴식과 수면
아이가 충분한 휴식을 취해 에너지를 충전하도록 하는 것도 성장을 위해서 필요한 일이다. 특히 성장의 대부분은 잠자는 동안 이루어지므로 수면 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아이의 몸과 마음이 편안해야 성장발육도 잘 이루어진다.
- 잠자기 전 스트레칭
아이가 잠들기 전에 스트레칭을 해주면 성장판의 압박을 풀어주고 한편으로는 자극해 자는 동안 아이의 키 성장을 도울 수 있다. 팔과 다리를 쭉쭉 늘여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은데, 하체만을 집중적으로 무리하게 해서는 안 되며, 전신을 골고루 사용하는 스트레칭이 바람직하다.- 풍부한 영양을 골고루
한창 자랄 나이에 고른 영양섭취는 당연히 중요하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식단을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하되, 비만은 오히려 키 성장을 막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무조건 많이 먹여서는 안 된다.- 꾸준한 관찰과 관심을
사람마다 성장속도는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키가 자라야 하는 시기가 있다. 우리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성장상태를 기록하여 확인하고, 혹 골절이 생길 경우 성장판이 상하진 않았는지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출처_ 한국경제, SBS CN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