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입원해야 하는 상황. 걱정만 앞세우고 있을 시간이 없다.
더 건강하고 편안한 병원 생활을 위한 입원 준비 A to Z,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자료 편집실
속옷부터 양말, 치약, 칫솔, 샴푸, 수건, 물컵, 실내화 등 단 하루를 입원하더라도 반드시 챙겨야 하는 생필품!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 물품을 빠트리지 않고 챙기는 데 도움이 된다.
늦은 밤, 입원실의 불을 환하게 켜거나 핸드폰으로 음악을 크게 틀어놓는 등 타인에게 방해가 되는 행동은 금물이다. 작은 LED 라이트, 이어폰 등을 준비해 같은 병실의 환자들을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병실 사용이 제한되는 물품은 없는지 확인하자. 병원마다 제한하는 품목에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감염 예방을 위해 가습기 사용을 제한하고, 화재 및 화상 예방을 위해 커피포트, 전기장판, 찜질팩 등의 반입을 금지한다.
환자는 물론 보호자에게 필요한 준비물도 다양하다. 보호자와 환자가 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은 필수다. 또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에어매트, 이불, 병원균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등을 준비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