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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성 강화 특집 7. 장애인 지원 확대

톡톡 처방전

장애유형에 맞는
스포츠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일지라도 체육을 통한 건강증진과 인간능력의 한계를 뛰어 넘어 자신의 기량을 스포츠를 통해 발휘할 수 있다. 장애유형에 맞는 스포츠를 살펴보자.

자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 소아마비장애인

    소아마비장애인들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근력, 지구력, 유연성, 그리고 협응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하지마비를 가진 소아마비 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운동종목으로는 육상트랙과 필드, 수영, 사격, 양궁, 농구, 배구, 역도, 테니스, 탁구, 펜싱, 론볼 등의 하계스포츠 종목과 빙상, 스키 등의 동계스포츠 종목이 있고, 수상스키, 요트, 행글라이딩과 같은 레져스포츠 종목도 약간의 수정된 경기규칙과 신체적 장애를 보완해주는 보조기구만 준비된다면 충분히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 절단장애인

    운동은 절단부위의 상처가 완전히 치료된 후에 시작하여야 한다. 절단장애인이라도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여 운동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스포츠 활동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것이다. 무릎 위가 절단된 사람들도 적절한 보철기구를 이용하면 걷는 것은 물론이고 수영, 육상, 양궁, 사격, 사이클, 배구, 탁구, 스키 등 여러 가지 스포츠 에 참여할 수 있다. 상지에 절단이 있다면 축구나 육상 달리기 종목 등 다리만을 이용하는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 척수장애인

    신체의 마비되지 않은 모든 부위를 사용할 수 있는 균형 잡힌 활동을 제공해야 하며 이 활동들은 근력, 유연성, 근 지구력, 심폐 지구력 그리고 협응력을 발달시키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수영과 수중경기는 부력으로 인해 신체지지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척수장애인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척수장애인이 시행할 수 있는 경기종목은 육상, 양궁, 사격, 탁구, 역도, 럭비, 테니스, 핸드볼 등 하계종목과 알파인스키, 노르딕 스키, 슬레이지하키 등 동계종목이 있지만 신체기능에 맞춰 장비나 경기규칙은 약간의 수정조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