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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성 강화 특집 1. 난임지원

톡톡 처방전

임신부 허리 통증 완화 운동

임신 중 허리 통증은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아기를 낳기 전까지 시원하게 해결하기는 어렵다. 임신 중 허리 혹은 골반에 영향을 주거나 받는 구조, 즉 근육 등과 같은 연부조직의 부담을 줄여주어 통증을 감소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동화 물리치료사

  • 고양이 자세 1

    고양이 자세는 요통을 겪는 임산부들에게 허리와 등의 근육들에 대한 스트레칭의 효과를 가져와 요부 안정화에 효과적일 수 있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어깨너비로 벌리고, 양손은 어깨 및 고관절이 수직이 되도록 바닥을 짚는다. 양손의 간격은 어깨 너비로 벌리고 발등과 발가락이 완전히 바닥에 닿게한 후, 등을 평평하게 유지한다.

  • 고양이 자세 2

    복부에 힘을 주면서 등과 허리를 위로 둥글게 만들어 자세를 유지한다. 허리를 내려 아치를 만든다. 허리를 둥글게 만들고 10초간 지속하고, 이어서 허리를 내린 자세로 약 10초, 연속으로 총 5회 반복한다.

  • 고관절 강화 운동
    (Hip extensor strengthening ex)

    요부 통증 감소 및 근력 강화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할 수 있습니다. 1번과 같은 고양이 자세를 유지하고 날숨과 함께 천천히 그림과 같이 몸의 등부로 다리를 들어 올린다. 이 때 둔부의 근육이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고 천천히 초기 자세로 돌아오도록 한다. 교대로 천천히 20회 시행한다.

  • 골반 누르기
    (Piriformis stretching ex)

    골반의 크기나 구조의 변화가 찾아오면서 특히 이상근(piriformis)의 스트레스로 통증을 많이 야기될 수 있는데, 그림에서와 같이 정면을 응시하며 양 손을 지지하고 바닥에서 한쪽다리를 양반다리 자세로 만들고 몸을 앞으로 천천히 숙이면 굽힌 쪽 엉덩이 부분이 당겨지거나 약간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교대로 5회씩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