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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IS story

SM 힐링타임
행복한 시간을
켜켜이 쌓아올려요

SM 과일 타르트 만들기 체험

여름이 목전에 다가온 5월의 어느 날, 이달의 SM들이 타르트 만들기 체험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오늘 체험할 베이커리는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찹쌀 과일 타르트. 타르트지와 필링, 크림과 과일을 층층이 쌓아올린 달콤한 시간을 함께해 보자.

왼쪽부터 정광영 SM, 이림 SM, 윤성연 SM, 박준형 SM, 정재영 SM, 윤선희 SM, 김연자 SM, 류상준 SM

왼쪽부터 정광영 SM, 이림 SM, 윤성연 SM, 박준형 SM, 정재영 SM, 윤선희 SM, 김연자 SM, 류상준 SM

찹쌀의 쫀득함이 느껴지는 과일 타르트

본부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양지뜰타르트’로 들어서자 고소하고 달콤한 향기가 가득했다.
“오늘 만들 타르트는 과일 타르트예요. 저희 타르트는 밀가루 대신 찹쌀을 사용하기 때문에 식감이 보통 타르트와는 달리 쫄깃하고 소화도 잘 된답니다. 그럼 타르트지 만들기부터 시작할까요?” 신희정 강사의 설명을 듣고 정광영 SM은 신이 난 얼굴로 의욕을 불태웠다. “찹쌀이라고요? 저희 장모님이 떡을 좋아하시는데 잘 됐네요. 맛있게 완성해서 집에 가져가면 기뻐하실 것 같아요.” 먼저 타르트지를 만들어 틀에 균일하게 펴 넣는다. 윤성연 SM은 타르트 반죽을 펴는 게 쉽지 않은지 몇 번을 만지작거렸다. “디테일이 참 중요한 작업이네요. 그래도 예쁘게 완성하고 싶어요. 아이들이 요즘 힘든 때인데 제가 만든 타르트를 맛있게 먹고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거든요.”
다음 순서는 필링 만들기. 계란과 슈가파우더, 생크림, 코코넛가루가 들어가는데 순서가 잘 기억나지 않는지 박준형 SM이 중간중간 질문을 하며 신중하게 작업을 이어간다. “오늘 타르트는 정말 잘 만들고 싶어요. 부모님이 포항에 계시는데, 이번에 어버이날을 못 챙겨드렸거든요. 어머님이 떡을 좋아하시는데 이번 기회로 만회해 보고 싶거든요.” 강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계속 질문을 던지던 정재영 SM에게는 오늘이 일 년 중 가장 특별한 날이다. “오늘이 제 생일이에요. 이달의 SM으로 선정되고, 생전 처음으로 이렇게 베이커리 체험도 해보고 더없이 보람차고 특별한 하루네요. 오늘 만드는 타르트는 제가 저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할래요.”

소중한 이에게 마음을 담아

필링을 채운 타르트는 오븐으로 들어갔다. 타르트를 굽는 동안 크림 만들기와 과일 손질하기가 이어졌다. 김연자 SM은 크림을 균일하게 올리는 것이 어려운지 강사님의 도움을 받았다. “오늘 타이밍이 아주 좋네요. 아들이 군복무 중인데 마침 휴가를 나와 있거든요. 디저트를 좋아하는 저희 아들이 이 타르트 먹고 힘내서 씩씩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를 바랍니다.” 크림을 바른 후 과일을 올리면 타르트 만들기는 마무리된다. 류상준 SM은 고민 없이 메인을 ‘딸기’로 정했다. “저희 아들을 가져다 줄 건데 좋아하는 과일이 딸기거든요. 베이커리 체험은 처음인데 아주 재밌어서 가족과 함께 다른 체험도 시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백의 미를 위해 과일을 한 가지로 통일한 SM도 있었다. 14년 간 근무한 전 직장을 퇴사하고 공단에 입사하는 것을 지지해준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윤선희 SM은 “입사한지 얼마 안 되어 이달의 SM으로 선정된 것도 기쁜데 가족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좋아요”라는 마음을 전했다. 오늘 하루 SM들과의 만남이 무엇보다 보람찼다는 이림 SM은 “타르트 만들기도 재밌었지만 무엇보단 다양한 SM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배운 점이 많거든요”라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타르트지와 필링을 만들어 오븐에 굽고 그 위에 크림과 과일을 올리는 복잡하고 기나긴 과정을 거쳐 SM들이 만든 나만의 타르트가 탄생했다. 완성된 타르트는 알록달록 각자의 매력을 자랑했다. 각자 생김새는 다르지만 모두가 마음을 담아 누군가를 위해 달콤함을 쌓아올린 시간이었다.

info
이달의 SM(Service Master)
춘천지사 김연자,
성북지사 신라영,
강서지사 정광영,
강남북부지사 박향순,
부산동래지사 김필선,
울산중부지사 이림,
하동남해지사 유경봉,
달성지사 차문주,
대구동부지사 박준형,
안동지사 남정기,
광주동부지사 윤성연,
전주북부지사 서영관,
정읍지사 권재삼,
대전유성지사 정재영,
충주지사 송진호,
괴산증평지사 성태현,
고양일산지사 조병천,
파주지사 이혜복,
고양덕양지사 류상준,
성남남부지사 윤선희
글 : 백미희 기자
사진 : 권대홍(라운드테이블)
촬영협조 : 양지뜰타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