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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알람서비스로 오늘 우리 지역의
질병 위험을
확인해보세요
빅데이터 운영실 백지아 주임
국민건강 알람서비스는
무엇인가요?

국민건강 알람서비스는 매일 질병발생 위험도를 관심, 주의, 경고, 위험의 4단계 중 하나로 안내해드리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감기, 눈병, 식중독, 천식, 피부염 등 5개 질환에 대해 서비스 중이고, 지역별 질병발생 위험도 단계와 단계별 행동요령을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기상청, 식약처, 국립환경과학원 등의 기관이 협업하여 개발했습니다.

국민건강 알람서비스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현재 국민건강 알람서비스 홈페이지(http://forecast.nhis.or.kr)와 건강iN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7월부터는 모바일 건강iN 어플을 통해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식중독 위험도의 경우, 식약처(식중독 예측지도) 및 기상청(생활기상지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감기가 ‘경고’ 단계인데,
무슨 뜻인가요?

경고는 위험수준 3단계로,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수준입니다. 위험도는 가능성이 낮은 것부터, 관심, 주의, 경고, 위험 이렇게 총 4단계인데요. 관심은 발생 가능성이 제일 낮은 상태, 위험은 제일 높은 상태입니다.

위험도는
어떻게 나온 건가요?

위험도는 기상·기후, 대기오염 등 빅데이터 자료를 이용해 예측합니다. 매일 새롭게 들어오는 자료들을 통해 그날의 진료건수를 예측하고, 여기서 나온 예측진료건수를 토대로 위험도 단계를 산출합니다. 진료건수가 많을수록 위험도 단계도 올라가고, 진료건수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면 위험도 단계도 내려갑니다. •

건강보험 Q&A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정희정(경기도 부천시)
    요즘 늘어나고 있는 치매에 대한 장기요양보험 적용이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공단은 치매 및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노인장기요양보험 적용을 하고 있으며, 2014년 7월부로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신체상태가 양호한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5등급 제도가 도입되어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5등급 수급자는 인지자극 활동 및 남아 있는 신체·인지기능 유지·향상을 위한 훈련을 제공하는 인지형 방문요양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노인장기요양급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장기요양인정 신청을 하여 등급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공단은 1~5등급으로 판정을 받은 수급자에게 장기요양 인정서를 송부하고, 수급자는 이를 장기요양 기관에 제시하고 장기요양급여를 받습니다.
    가족 중 치매로 돌봄이 필요하신 분은 가까운 건강보험공단을 방문하여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신청하시기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문성균(인천시 남동구)
    임산부가 받을 수 있는 건강 보험 혜택은 어떤 것이 있나요?

    임신 및 출산에 관련된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여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임신·출산 관련 진료에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국민행복카드)을 지원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지원대상은 국민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중 임신 중인 자이며, 2017년 9월 1일부터는 임신 중 신청하지 못한 출산(유산 포함)자도 신청 가능합니다. 지원금액은 임신 1회당 일태아 50만 원, 다태아 90만 원이며 분만취약지 34곳에는 20만 원이 추가 지원됩니다. 그 외에도 조산아 및 저체중출생아 외래진료비 본인부담률 경감 지원, 임신부 초음파검사 건강보험 적용, 임신부 외래 진료비 본인부담률을 요양기관 종별 20%씩 인하, 자연분만 시 본인부담금 면제(제왕절개 시술 시 5% 본인부담 적용), 의료기관 외 출산 시 출산비 지급(25만 원) 등이 있습니다.

추가 문의사항은 ☎ 1577-1000으로 전화주시면 상담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글 : 백아름 기자
사진 : 최병준 (Mage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