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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건강예보

여름이면 TV나 신문에서 심심찮게 나오는 말, 일사병과 열사병. 그리고 냉방병. 폭염이 연일 계속되면서 일사병과 열사병으로 쓰러지거나 심하면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 또 과도한 냉 방으로 인해 여러 가지 증상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러한 질병을 피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위 한 여름철 건강관리, 주의할 점을 짚어보자.

박영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여름이면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 넘어가는 무더위 때문에 정말 짜증이 나는 날씨 가 이어진다. 이러한 폭염에 우리 몸이 노출될 때 나타나는 심각한 질환으로 일사 병(heat exhaustion)과 열사병(heat stroke)이 있다. 둘 중 좀 더 심한 것이 열사 병이다.
일사병과 열사병 모두 처음에는 어지럼증이나 구역·구토·두통·피로 등의 증상 을 호소한다. 보통 약간의 정신혼란 및 어지럼증과 함께 몸 내부의 온도(심부온 도)가 40도 이하까지 올라가는 경우에는 일사병이라고 하며, 심부온도가 40도 이 상 올라가면서 정신상태가 더욱 혼미해지고 의식소실이나 발작 등의 증상이 동반 되면서 급성 콩팥기능부전과 같은 전신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상태를 열사병이 라고 한다. 즉, 일사병을 적절히 조치하지 않으면 열사병으로도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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