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 연수과
정은 전 세계 19개국에서 참가를 희망할 만큼 국제적인 사회보
장 연수프로그램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우리나라 건강
보험제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국제연수과정의 생생한 현장을
담았다.
글 박순모 기자
사진 홍경택 STUDIO 100
제11차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 개막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코트
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11차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이 진
행됐다. 2004년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를 배우고자 하는
국가의 보건전문가를 대상으로 시작한 국제연수과정은, 회를
거듭하며 참가자의 양적 증가와 프로그램의 발전을 이뤄냈다.
이번 연수과정은 중남미 5개국(에콰도르, 멕시코, 브라질, 콜
롬비아, 도미니카공화국)의 보건부 및 의약품 인허가기관 관
계자 14명이 참가하는 ‘K-Pharma Academy 2014’와 연계·
개최되어 한국의 우수한 건강보험제도를 홍보하는 데 있어 그
저변을 더욱 확대했다. 이 연수과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
건복지부, 국제기구인 WHO(세계보건기구)와 UNESCAP(UN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아시아,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19개국의
보건부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등 보건의료분야의 전문가 51
명이 참여했다. 최근 세계 경제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
이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참가신청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행사내용
1 보건의료제도 강의 및
질의응답(13강의)
2 한국 건강보험제도
운영경험 시사점
토론(1세션, 신설)
3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제도 쟁점
토론(3세션)
4 연수생 자국제도소개
및 토론(4세션)
5 보건의료시설
현장견학(1.5일) 및
한국문화 체험(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