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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나도 해볼까?

두뇌 쓰며 건강 다지는 탁구

좁은 공간에서 적은 인원으로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 탁구. 생활 속에서 가볍게 틈틈이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 실내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사계절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좋다.

최가영 기자 사진 뉴시스

더 새롭고, 더 이색적인 레저 스포츠를 선호하는 추세는 여전하다. 하지만 최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운동인 탁구가 새로운 레저스포츠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제24회 서울올림픽 25주년을 기념하여 '탁구' 특집을 기획하고, 여기에 탁구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꼽히는 유남규, 현정화, 김기택, 김완이 출연하면서부터다. 탁구는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처음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탁구 대표로 출전했던 유남규는 남자 단식 금메달을, 현정화는 여자 복식 금메달을, 김기택은 남자 단식 은메달을 따냈고, 김완은 탁구대표팀의 주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했다.

눈 뗄 수 없는 긴박감

탁구는 어린 학생들부터 중·장년층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기기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초보자는 기본적으로 라켓을 고르고 쥐는 것부터 시작한다. 탁구채는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자신의 성향과 역량에 적합한 탁구채를 고르면 된다. 팬홀더(단면 라켓)는 주로 아기자기한 손목기술과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수 있어 좋다. 셰이크핸드(양면 라켓)는 팬홀더에 비해 무거워 속도가 느린 반면 상대방의 공격 스피드를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양면을 이용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예측하지 못하는 공격을 할 수 있다. 그립은 포핸드 그립과 백핸드 그립 중에서 역시 자신의 성향과 역량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순발력과 판단력을 길러주는 탁구

언뜻 보기에는 작고 가벼울 뿐이지만, 탁구 라켓으로 힘을 가했을 때 다양한 회전이 드러나고, 눈으로 포착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며, 어디로 튈지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탄성이 강한 탁구공. 공은 작지만 탁구의 운동 효과는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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