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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수다
김상한 SM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건강! "지금까지 해왔듯이 주민들에게 건강보험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려드리고 무엇보다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어드리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 개인의 건강부터 다져나가면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할 것 같아 기존에 해 오던 마라톤과 체력 단련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싶습니다. 건강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문경·예천 주민 모두가 건강하게 웃을 수 있는 그날까지 건강지킴이로서 맡은바 책임을 충실히 해나가겠습니다."
강혜진 SM 한 뼘 더 자라는 자기성장의 시간이 되길 "큰 아이가 중학교 3학년, 작은 아이가 6학년이 되다 보니 각자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전초전을 치러야하는 만큼 올 한해는 저와 우리 가족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가 될 것 같아요. 모든 부모의 마음이 그러하겠지만, 차분한 가운데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나가 차질 없이 고등학교, 중학교에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간 바쁘다는 핑계로 게을러진 저 자신을 반성하며 하루에 한 페이지가 되더라도 꾸준히 책을 가까이 하는 한 해가 되려고 합니다."
최보윤 SM 가까이 있는 이들을 좀 더 보듬는 한 해가 되길 "업무 특성상 고객과의 상담이 많다 보니 정작 가족과의 대화는 소홀하지 않았는지 반성해보게 되요. 특히 중학교에 다니는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커요. 이제껏 알아서 잘 해주어서 앞으로도 잘 하겠거니 엄마로서 너무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았는지 돌이켜보게 됩니다. 시기적으로 그래서인지 요즘 많은 생각을 해요. 가족뿐 아니라 가까이 있는 이들에게도 좀 더 잘해줄걸, 더 따뜻하게 감싸줄 걸 왜 미처 하지 못했나 후회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고…. 그래서 좀 더 다가가고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많은 이야기 나누면서 소통하는 가운데 서로를 보듬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김수정 SM '평범함'이 그냥 '평범한 일상'으로 이어지길 "우리는 가끔 평범한 일상에 대한 고마움, 소중함을 잊고 사는 것 같아요. 평소에는 자신이 건강하다는 것을 당연한 사실로 알고 있다가 조금만 아파도 금세 힘들어 하잖아요. 작은 것이지만 그것이 평범할 때 아무 문제가 생기지 않듯이 우리 일상이 평범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사건 사고 생기지 않는 한해,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